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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첫차옥션 소비자 거래 데이터 분석

2019.05.29

‘12년 탄 NF쏘나타’, 아직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인 이유는?

첫차옥션 소비자 거래 데이터 분석

- 모바일 내차팔기 서비스 ‘첫차옥션’, 2019년 상반기 내차팔기 거래 데이터 분석

- 첫차옥션 내차팔기 거래 데이터가 말해주는 ‘내 차를 비싸게 팔려면?

 

모바일 중고차 서비스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첫차옥션’이 2019년 상반기에 매입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하여 27일 발표했다. 10년 넘은 구형 차량이라도, 연식에 상관없이 사고횟수가 적거나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일수록 더 높은 가격과 짧은 기간 안에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간편, 실속 모두 잡은 비교견적 서비스 관심 늘어

2014년 런칭한 모바일 내차팔기 1세대 서비스 ‘첫차옥션’은 올해 초 불필요한 전화 없는 비교견적 서비스로 개편한 이후, 이용 고객이 매월 3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무료로 차량 견적을 20개까지 받아볼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첫차 인증딜러가 방문하는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차옥션 인증딜러는 고객이 등록한 차량 정보를 토대로 차량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여 블라인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딜러와 고객 모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모바일 상에서 견적을 제시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딜러간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처분가의 평균 금액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차옥션의 주요 고객은 차량 처분이 처음이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2030세대로, 간편하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견적 책정에 필요한 차량 정보 이외에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전화 상담 없이 견적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2019년 상반기엔 ‘이런 차’의 거래 경쟁이 뜨거웠다

올해 상반기 ‘첫차옥션’에서 내차팔기 거래가 이뤄진 차량 중 1만 대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거래차량 1대 당 평균 7.5명의 딜러들이 경쟁 입찰에 참여했으며, 10명 이상 참여한 거래 차량은 30%에 다다랐다. 입찰 경쟁이 높은 인기 중고차 매물의 경우 최소 15개 이상, 최대 20개의 견적을 제시 받았다. 입찰 경쟁이 높은 중고차 매물은 차종, 브랜드와 무관하게 ▲무사고 차량 ▲4개 이상의 차량 옵션이 탑재된 차량이 많았다. 무사고 차량은 유사고 차량에 비해 평균 입찰수가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사고이력이 있더라도, 모델별로 주행거리나 연식에 따라 입찰 경쟁률이 높을 수 있다.

■ 대형차보다는 경차 인기! 연간 평균 주행거리 짧은 가성비 높은 차량 선호도 뚜렷

연식은 차량의 노후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지만, 차량의 연식보다는 연식에 따른 주행거리가 딜러의 매입 의사에 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인 모델일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되더라도 주행거리가 짧았을 때 입찰 경쟁이 더욱 세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 쏘나타 모델은 3년 미만의 LF쏘나타와 10년 넘은 NF쏘나타의 매입 선호도가 매우 흡사하게 나타났다. 6만 6천 킬로미터를 탄 17년식 LF쏘나타(연평균 주행거리 2.1만 킬로미터)보다 16만 킬로미터를 탄 08년식 NF쏘나타(연평균 주행거리 1.1만 킬로미터)의 딜러 입찰 경쟁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국내 경차 모델 인기 3종(모닝, 레이, 스파크)은 국산 전 차종을 통틀어 평균 입찰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차량 가격이 저렴한 경차를 찾는 소비자 많기 때문에 딜러들의 매입 수요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식보다 주행거리에 따라 입찰 경쟁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출시한지 15년이 넘었더라도 5만 킬로미터 미만을 주행한 경우 20건의 최다 견적을 받았다.



■ 고급차 오너라면? 무조건 차를 ‘빨리’ 바꾸는 게 손해 덜 본다’

중형급 이상의 고급차의 경우, 매입가격이 높더라도 연식이나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차량일수록 딜러들의 입찰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 그랜저는 연식 2년 이하, 혹은 주행거리가 2만 킬로미터 미만이 밀집된 그랜저 IG 모델이 매입 딜러들의 선호도에서 눈에 띄게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주요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C클래스의 경우 2017년식 이상이면서 주행거리가 6만 킬로미터 미만인 차량에 대한 입찰 경쟁이 가장 높았다. 보통 중고가가 3천만 원대 이상인 고급 차종의 경우, 3년 경과 시 차량 감가폭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가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처분 주기가 비교적 짧을 수 있다.

■ 시중의 비교견적 서비스, 현장에서 견적 후려치기 비일비재… 부당감가 피하는 방법은?

차량 견적을 높게 책정 받아도, 거래 현장에서 감가를 당할 수 있다. 현장에서의 ‘가격 후려치기’를 최대한 예방하고 내 차 가격을 보존하려면 서비스 이용 초기에 차량 정보와 사진 등을 자세하게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차옥션’은 고객이 등록한 차량정보를 분석하여 딜러가 견적을 제시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같은 사안으로 감가를 중복시키지 않는다. 또한 청결 여부, 생활 기스 등과 같은 경우는 차량의 기능이나 운행 안정성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에 감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외판 손상이나 기능 오작동, 사고 여부 등이 견적 산출의 핵심 사유다.

첫차옥션은 현장에서 부당한 사유로 인한 감가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부당감가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감가 기준 가이드를 통해 오입찰, 추가 감가 등을 막고, 실시간 내부 모니터링으로 현장에서의 부당 감가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부당한 감가 강요로 인해 내차팔기 거래에 실패한 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딜러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거래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고객들이 합당한 가격에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첫차 관계자는 “구매 뿐만 아니라 중고차 처분도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내차팔기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1-4년 정도 짧게 운행할 목적으로 차량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중고차를 구매할 때부터 판매 시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상 이용 기간에 맞춰 차종의 감가 폭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와 조건을 피해 차를 구매한다면 차량 가치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5.27/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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