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 중고차 온라인 구매 문의, 4.5배 성장한 비결은? 데이터 분석 기술로 만든 ‘매일특가’ 큐레이션 성과 - ‘손품’ 대신 팔아드립니다…중고차 데이터 분석해서 무사고·가성비 매물 찾아주는 첫차 ‘매일특가’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한 무사고 실매물 중고차를 모아둔 ‘매일특가’가 오픈 반년 만에 이용 유저 25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매일특가’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문의량 상위 모델에 한해, 출시 8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km 이하의 중고차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성능기록부상 무사고이면서 동일 트림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한 매물에 스코어를 매겨, 매일 가성비 매물 상위 50대가 자동 선별된다. 현재 첫차 플랫폼 이용자 5명 중 1명은 ‘매일특가’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보험사고이력, 성능기록부 등 중고차 정보를 투명하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더욱 각광받게 되었다. 그러나 방대한 매물 데이터베이스에서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비교하고, 좋은 컨디션의 중고차를 골라내기란 쉽지 않다. 이에 첫차 플랫폼은 등록된 실매물의 데이터를 수집, 평균 시세를 산출해 그보다 10% 이상 저렴한 무사고 중고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끔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매일특가’를 2023년 여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매일특가’ 서비스에 선별된 중고차 매물은 일반 매물보다 온라인 구매 문의 전환이 약 4.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매일특가’ 대상 중고차 가격이 평균 시세보다 400만 원 가량 저렴한 것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매일특가’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구매를 진행한 고객은 “생애 첫 차 구매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시세가 다소 높다고 생각되던 모델을 매일특가를 통해 합리적으로 구매했다. 미처 구매 단지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탁송 구매까지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만족을 표했다. 또한 ‘매일특가’를 통해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살펴보면, 중고가 1,5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판매 전환이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이 중 가장 자주 ‘매일특가’에 선별된 인기 모델은 ‘올 뉴 아반떼(CN7)’다.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저렴한 가격 등 생애 첫 차를 준비하는 2030세대 니즈에 부합해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뒤이어 두 번째로 신형 K5(DL3)도 매일특가에 빈번히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 중에서는 E-클래스, 5시리즈가 특가 매물로 선별되는 빈도가 높았다. 수입차는 비교적 감가율이 높아 국산차보다 선별율이 높은 편이다. ‘매일특가’에서 가장 저렴했던 수입차 모델은 GLA-클래스로, 평균 시세보다 1,445만 원 낮은 가격의 매물을 자동으로 찾아내 ‘매일특가’에 노출시켰다. 국산차 기준으로는 평균 시세보다 약 600만 원 저렴한 팰리세이드가 특가 매물로 선별되기도 했다. 첫차 관계자는 “특가 매물의 출현 배경은, 합리적인 차량가 산정으로 중고차 판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인증딜러 시스템의 효과로 보여진다. 호응에 힘입어 ‘매일특가’ 선별 대상 브랜드의 확장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24.02.01 / 포인트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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