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첫차, 2월 중고차 시세 전망 “그랜저 IG, 신차 대비 최대 51% 하락”

2022.02.09

- 2030 중고차 플랫폼 ‘첫차’, 2월 중고차 순위 및 시세 전망 “신년에도 더 뉴 카니발 강세”

- 중고차 앱 첫차, “이번달, 보증 남은 수입차 구매 추천… 신차 출고가 대비 평균 43% 더 저렴”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2년 2월 중고차 시세 전망을 3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첫차 앱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중고차 모델 상위 5종을 각각 국산, 수입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2019년식, 평균 주행거리 10만 km 미만의 차량만을 대상으로 도출한 결과다.​



작년에 이어 기아 더 뉴 카니발의 구매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출고 지연이 극심한 모델이기도 하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야외 활동에 제한을 겪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한층 좁아진 탓이다. 연식 변경 후 세단 판매량이 두드러졌던 전통적 중고차 시장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더 뉴 카니발의 시세는 최저 1,780만 원부터 최대 3,64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이는 동일 트림의 신차 가격에 비해 38% 저렴한 수준이다. 카니발과 더불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SUV는 현대 싼타페 TM이다. 현재 최저 2,129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달 가장 뛰어난 ‘가성비’ 국산 중고차는 그랜저 IG가 될 전망이다. 2월 현재 기준으로 약 1,74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신차 대비 최대 51% 저렴한 가격이며, 올해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전 모델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4위를 기록한 기아의 올 뉴 K3는 평균 1,500만 원대, 5위 더 뉴 스파크는 평균 90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입차 부문 1위는 부동의 벤츠 E-클래스 5세대다. 구매 가격은 최저 4,150만 원에서 최고 6,400만 원 사이로 집계됐다. 반면 라이벌 차종으로 꼽히는 BMW의 5시리즈 7세대 시세는 최저 4,100만 원부터 최고 5,899만 원으로 그보다 소폭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번달 수입차 시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감가율이다. 통상 수입차 감가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입차 보증이 아직 남아 있는 2019년식은 이론상 올해까지 가격 방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올들어 현재 첫차 앱에서 거래되고 있는 2019년식 수입차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신차 대비 43% 이상 저렴한 상황이다. 잔여 보증 기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수입차의 값비싼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첫차의 무제한 보증 상품을 일 1,100원에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첫차 김윤철 이사는 “매년 3월이 되면 중고차 값이 점차 상승하는 국면을 맞이한다. 신차 대란으로 인한 추가 수요가 쉬이 꺾이지 않을 것이므로, 올 봄에는 예년보다 상승세가 더 가파를 전망이다. 상반기 구매 예정이라면, 3월보다 2월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02.03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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